전체메뉴

close

제민일보

사이드바 열기
HOME 사설/칼럼 아침에 읽는 건강 이야기
[아침에 읽는 건강 이야기] 어깨충돌증후군현광철 정형외과의사·의료자문위원
현광철
입력 2019-05-13 (월) 17:39:06 | 승인 2019-05-13 (월) 17:40:00 | 최종수정 2019-05-13 (월) 17:40:00

어깨를 많이 쓰는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어깨관절은 모든 범위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지만 대신 고정력이 약해서 부상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어깨질환 중에서 가장 흔하게 시작되는 것이 어깨충돌증후군이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위에서 덮고 있는 견봉뼈와 그 밑을 통과하는 힘줄이 부딪히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골프, 배드민턴, 테니스, 야구 등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했을 경우에는 물론이고 팔을 많이 쓰는 근로자나 컴퓨터 사용이 잦은 직장인, 가사노동이 많은 주부들도 모두 이 질환에 노출돼 있다. 이러한 어깨충돌증후군을 무시하고 방치하면 회전근개힘줄파열이나 오십견 등 2차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언뜻 보면 어깨질환들은 증상이 비슷해 보이지만 질환마다 조금씩 다른 특징들을 나타낸다. 어깨충돌증후군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은 팔을 어깨 높이 정도 들어 올렸을 때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팔을 전혀 들지 못하는 회전근개힘줄파열이나 모든 범위에서 관절 움직임이 제한되는 오십견과는 대조적이다.

초기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쉬게 해주고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심해지거나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통증이 지속된다면 수술적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평소 어깨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어깨 스트레칭 운동과 함께 운동 전에는 충분한
준비 운동으로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가벼운 증상이라도 어깨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검사가 필요하다.


현광철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제민일보 네이버에서 본다"

도내 일간지 유일 뉴스스탠드 시행

My뉴스 설정방법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