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추자도, 16일 우도서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제주과학축전 '섬 속의 섬 과학축전'이 13일 추자도에서 막이 올랐다.

이번 과학축전에는 제작 활동 및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7개가 마련됐다.

마그넷스피너 및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3D펜 모형 제작하기,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3D토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학축전은 16일 우도에서도 펼쳐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제주과학축전은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명품 체험부스를 운영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지역격차 해소 및 교육기회 균등을 실현하고, 과학으로 전 도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범도민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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