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진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팀장
13일 '5월 임·직원 윤리교육'

"만성질환은 10년 후 혈관에 문제가 생겨 자신의 삶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지금부터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김옥진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팀장은 13일 오후 3시 제민일보 1층 대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김 팀장은 "혈관에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은 고혈압이 대표적"이라며 "합병증으론 뇌졸중을 비롯해 심근경색, 신부전증 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구화된 식습관 등의 영향으로 현재 만 30세 이상 10명 중 3명은 고혈압 환자"며 "이 중 2명 중 1명은 본인이 고혈압 환자인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또 "고혈압 환자 연령대로는 40~50대가 가장 많다"며 "하지만 20대 성인 10명 중 2명도 혈액에 지방이 많은 고지혈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팀장은 "이같은 만성질환은 어느 한 순간에 나빠지는게 아니다"며 "지금부터 생활 습관을 돌아봐 체중·혈압·스트레스를 관리하거나 운동을 하는  등 자기관리를 꾸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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