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남초저학년부 옵티미스트급 1위 

제주 요트의 희망 조재윤(오라초3)이 전국무대에서 금물살을 갈랐다.

'제20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가운데 남자 초등저학년부 옵티미스트급에 출전한 조재윤이 벌점 281점을 획득해 2위 백우진(부산 주니어세일링클럽·벌점 308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재윤은 지난 3월 경북 포항영일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진 제18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남자초등저학년부 옵티미스트급 3위에 올라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내는 등 꾸준한 성적을 적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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