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행안부 공감e가득2.0 공모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억7000만원 확보

제주도는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공감e가득2.0)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을 위해 장애인 권리보장, 고령자 삶의 질 향상 등 5개 분야에서 총 10개 추진과제를 선정했으며, 도는 '장애인 권리보장' 분야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도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추진한 '무장애여행 데이터 구축'사업의 데이터를 활용해 이동약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서비스 및 데이터 추가 구축, 전국 확산을 위한 매뉴얼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홍 제주도 디지털융합과장은 "모바일 무장애여행 길안내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관광을 실현하고, 나아가 이동약자의 접근성 인식개선 등 사회혁신의 한 축으로 기여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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