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9월 열리는 '2019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도내 수출기업의 참가신청을 15일부터 받고 있다.

도는 도내 가공식품, 농·수산물, 화장품, 공예품, 공산품 등 수출 가능상품 생산 및 수출업체 50곳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KOTRA제주사무소 등을 통해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해외바이어를 발굴·모집한다.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린다. 

도는 아시아지역 진성 바이어를 중심으로 제주기업과 사전 매칭 및 수출상품 정보교류를 통해 행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행사 간소화를 통한 실용적 수출상담회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와 우호도시 관계인 중국 대련시 우수 바이어 및 제주상품 전용 전시판매장 관계자가 참여하는 미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판로 개척 등 도내 수출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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