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성수 가족이 아내(전 부인)를 그리워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성수가 딸 혜빈, 쿨 멤버 유리와 함께 강남 칼부림 사건 피해로 사망한 아내(전 부인) A씨의 납골당을 방문해 추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A씨는 7년 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당시 옆 테이블에 있던 피의자와 시비가 붙었고, 언쟁이 오간 끝에 만취상태의 피의자가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을 거두었다.

당시 수사결과에 따르면 피의자는 자신에게 반말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는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납골당을 방문한 쿨 유리는 김성수가 다 채워주지 못한 엄마의 감성을 혜빈에게 전달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친구로써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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