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참사로 초등생 2명 사망 (사진: SBS)

도로 위 참사로 초등생 2명이 사망하고 말았다.

15일 오후 7시 50분 무렵 인천시 연수구의 한 사거리에서 초등생을 태운 승합차 다른 승합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해 승합차에 탑승 중이던 초등생 2명이 사망했다.

사고 당시 인근 도보를 지나던 행인 역시 차량에 치여 부상이 심각하다고 한다.

현장에서 사고를 당한 차량은 차체가 무참히 일그러진 모습이었다. 특히 측면부가 완전히 휘어져 사고의 심각성을 짐작케 했다.

경찰은 초등생을 태운 승합차의 신호 위반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며, 차량 내 블랙박스도 수거했다.

한편 도로 위에서 빚어진 참사로 인해 초등생 2명이 사망했다는 보도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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