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제주항공 종합통제실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대비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태풍이 인천국제공항을 통과한다는 가정하에 태풍 발생 D-48시간 전부터 D+24시간까지 각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른 원활한 대응 능력을 기르고자 기획됐다.

훈련은 상황 전파, 각 부서별 비상소집, 시간대별 맞춤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늘어나고 있는 기단과 노선의 안정적인 운용 및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최우선 과제로 '안전운항체계 고도화'를 꼽고 시스템 개선과 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시설 투자 외에도 다양한 모의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발생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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