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 공모.
'지역영화창작스튜디오 구축지원 사업' 최종선정. 2020년 7월 중 완공 예정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모한 지역영화창작스튜디오 구축지원 사업에 최종선정돼 기금10억 원의 지원금을 확정지었다.

기금 10억원에 지방비 10억 원을 더해 총 20억 원이 기존 한경면 저지리에 조성 중인 100억 원 규모의 실내스튜디오 구축에 추가 투입돼 조성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심사평에서 제주의 영화 창작 인프라의 다양성과 전문성, 특히 영화산업 활성화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등의 의지를 높이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사업비 확보로 영화창작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어 제주지역 영상산업 발전에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 영상제작 실내스튜디오는 올해 6월 공사를 착수해 내년 7월 중 완공할 예정이다.   우종희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