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재활용도움센터 7곳을 추가 설치해 총 36곳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지난 2017년 8곳, 지난해 21곳 등 총 29곳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아라동을 시작으로 노형동, 도두동, 곽지리, 함덕리 등 5곳과 하반기에 2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재활용도움센터는 100㎡ 내외의 밀폐형 건축 시설로 생활 쓰레기를 요일별 제한 없이 종류별로 배출이 가능하고, 도우미가 상시 상주해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저녁 12시까지며 상가나 유흥주점 등 밀집 지역은 탄력적으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폐건전지 10개를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해주며 소형 폐가전도 무상 배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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