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부산 신혼부부 사건이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증발해 오랜 시간 행적을 알 수 없는 '신혼부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이 사건에 대해 다뤘던 제작진은 2016년 봄날 귀가한 뒤 사라져버린 '부산 신혼부부' 사건의 유일한 증인까지 찾아나서 더욱 이슈를 모았다.

남편은 아내가 사라진 뒤 6일 동안 지인들과 연락이 닿았으나 이후 그 또한 증발해버렸다.

또한 유일한 증인은 남편과 학창시절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A씨로, 결혼 이후에도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증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상황. 

하지만 중요한 키를 쥔 A씨는 "해당 사건과 얽히고 싶지 않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냈고, 남편의 지인들과 전혀 다른 진술을 내놓았다.

남편 지인들은 A씨에 대해 "그 남편과 A씨가 오래 만난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다. A씨가 '폭행과 스토킹을 당했어요'라고 말하는 것 또한 이해할 수 없다"라고 진술했다. 

현재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해당 사건은 여전히 밝혀진 사실 없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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