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9 환경의 날 기념 환경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본부장 강상종)와 공동으로 환경 나눔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서귀포시지속발전협의회(회장 한천민)는 서귀포시 아나바다 환경나눔 행사 및 녹색생활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환경의날 기념 환경나눔 장터는 의류, 생활용품 등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중고물품 나눔장터, 소각장으로 반입하는 폐가구를 활용한 리폼가구 판매장터, 폐건지와 종이팩을 새 건전지 및 화장지로 교환하는 재활용품 교환행사, 학생들이 안 쓰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매매 또는 교환하는 학생 벼룩시장(Flea market) 등으로 진행한다.

학생 플리마켓은 서귀포 지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판매할 수 있는 품목은 도서류, 장난감류, 문구용품, 운동용품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팀을 이뤄 오는 24일까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320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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