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과기부 주최 민간주도형 사업 최종 선정

장애인 위치 정보 전달, 행동 분석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복지'가 실현된다. 
 
제주도의 '중고 스마트폰 업사이클링을 통한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국가 디지털 전환사업에 따른 민간주도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 등 주변인에게 위치 정보, 각종 행동 분석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말까지 과기부, 참여 기업 등과 협약을 맺고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올해 200가구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도입을 진행, 향후 서비스대상으로 600여가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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