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과 (사)농촌사랑운동본부제주지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대학생농촌사랑봉사단"은 지난 17일 제주대학교에서 봉사단원과 학교·제주특별자치도·농협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학생농촌사랑봉사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제주지역 최대 농번기인 마늘 수확철 대학별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가 마늘수확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대학생농촌사랑봉사단 앞으로 제주지역 농촌마을에서 농번기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깨끗한 농촌만들기, 독거노인 말벗해 드리기, 마을행사 시 공연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봉사단은 농촌 고령화로 영농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로 농촌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7년 5월 18일 첫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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