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대중교통 첨단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 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서 '대중교통 기반 통합 사물인터넷(IoT) 첨단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16억원(국비 10억원·지방비6억원)을 투입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ICT를 기반으로 대중교통 운전자의 졸음방지 및 긴급대응 서비스 안정화, 시스템 고도화 등 첨단 안전기술을 구현해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고 긴급구조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데이터 기반 수집 정보를 통해 대중교통을 시간대·노선·구간별로 모니터링함으로써 무정차와 난폭운전 등을 확인해 안전운행 품질 개선에도 활용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