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년제주(이사장 강철호)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지난 17일 오후 시민복지타운 나눔식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남식 회장과 강철호 이사장, 장학위원장인 김형준 탑동365일의원 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8번째 지급되는 청년제주 장학금은 미래세대 주역이 될 학생들이 금전적 지원을 통해 제주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는 모집부터 선발까지 전문성과 공정성을 부여하기 위해 청년제주와 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맺어 공동으로 진행됐다.

올해 청년제주 회원들이 2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19명에게 지급했고, 김형준 탑동365일의원 원장이 봉희장학금 이름으로 1000만원을 기부해 10명에게 전달했다.

청년제주는 매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5억원의 장학금을 대학생들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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