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연자씨가 23일 오후 3시, 7시 한라대학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2회 공연을 갖는다. 결식아동돕기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 김씨는 ‘뱃노래’로 무대의 막을 열고 ‘꿈에 본 내고향’, ‘눈물 젖은 두만강’등 가요메들리를 포함, 20여곡의 노래를 들려준다. 또 북한노래 ‘휘파람’과 ‘임진강’등도 노래한다.

 한편 김씨는 지난해 4월 한국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 단독공연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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