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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 영어교육도시내 학원 불법 운영 등 기승
송민식 기자
입력 2019-05-20 (월) 16:05:34 | 승인 2019-05-20 (월) 16:06:35 | 최종수정 2019-05-20 (월) 19:47:23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내 학원 불법 운영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영어교육도시내 학원 설립 문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관련 법규 내용을 숙지하지 못해 위법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2년간 영어교육도시권 내 학원 관련 민원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3월 미등록 학원 운영자가 적발됐다. 지난 3월에는 교습소 1곳이 무단으로 위치를 변경해 교습정지 10일 처분이 내려졌다.

개인과외교습자 2명은 교육청의 무허가 개인과외를 하다가 적발됐고, 개인과외교습자 1명은 허가받기 않은 장소에서 개인과외 교습에 나서 행정처분 정지 10일 처분을 받았다. 

현재 영어교육도시 내 학원 현황을 살펴보면 27곳의 학원과, 7곳의 교습소가 운영중이며, 개인과외교습자는 29명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날 영어교육도시 내 학원타운과 주거시설용 집합건축물 6곳을 방문해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조문 내용과 불법 운영 신고포상금제에 대한 홍보 안내문을 전달하고 건물 내부에 게시했다.

안내문 배포를 통해 음성적으로 행해지는 고액 과외나 법규에 저촉되는 교습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원 등을 설립·운영하려는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건전한 운영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사교육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법행위 모니터링 및 학원 등에 관한 지도·감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한 클린 제주교육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민식 기자  gasmin14@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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