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제주올레 활용 상품 출시, 싱가포르 관광객 70여명 유치

제주 레저 콘텐츠를 활용한 특수목적관광 상품 덕에 싱가포르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싱가포르 현지 동호회(Singapore Adventurous Nature-Lovers), 여행사와 공동으로 출시한 '한라산 등반, 제주올레 걷기' 상품과 '제주 자전거 일주' 상품 덕에 70여명의 싱가포르 관광객이 지난 15일부터 현재까지 제주를 여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일부 싱가포르 관광객들은 동문시장, 한라산 관음사 코스 등반, 올레 1코스와 14-1코스, 관음사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또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제주 자전거 일주' 상품이 진행돼 제주시 탑동에서 출발, 제주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자전거 일주하며 여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 개최되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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