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주제로 직접 시를 쓰고 그리는 강좌가 개설된다.

㈔제주문화포럼에서는 7월 개강할 '제주유람, 시를 드로잉하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시 창작, 드로잉 이론 실기 수업과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수업도 진행된다. 현장수업을 통해 제주풍경의 아름다움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해내는 작업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끼고 아끼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창작 강좌는 양영길 시인이 강사로 나서 7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5강 진행되고 드로잉 강좌는 홍진숙 화가의 강의로 7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4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7월 20일 현장수업이 있을 예정인데 두 강좌 수강생이 함께 진행된다. ㈔제주문화포럼 문화공간제주아트(전농로 107)에서 열리는 이번 수업의 수강료는 회원 3만원, 비회원 5만원이며 두 강좌 모두 신청시 할인된다. 선착순 모집으로 각각 20명을 전화로 접수 받는다. 문의 및 신청=(사)제주문화포럼 사무국(064-722-6914).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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