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청소년기자

제20회 제주 과학축전이 오는 24일 개막한다.

제주 애향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제주 과학축전은 '상상속 미래 제주, 과학으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24일부터 260일까지 펼쳐진다.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는 과학기술의 수준은 곧 그나라의 미래의 번영에 대한 척도가 된다는 점에서 국내외에서 국민들의 과학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지역단위 및 국가 단위로 많이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격차 해소와 교육기회 균등을 실현하고자 '섬 속의 섬 과학축전'을 사전 행사로 운영했고, 본행사에는 주제관을 비롯한 과학체험프로그램, 과학동아리축제로 구성했다.주제관은 관람객 체험형으로 구성하여 태양광 자동차, 현무암 공기청정기 등 총 15개의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과학축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과학놀이터를 운영한다. 과학놀이터에는 좋아! 다빈치 헬리콥터 등 12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과학축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에게 도교육청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올해 제주과학축전은 제주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과학문화협회와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중앙여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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