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주포럼서 '신산업 투자 유치 방안' 세션 진행

제주에서 '스마트 아일랜드'의 기반이 되는 '신산업 투자 유치 방안'이 본격 논의된다.

제주도는 오는 29~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투자 유치 세션을 개최한다. 

포럼 둘째날인 30일 열리는 투자 유치 세션은 '신산업투자유치 : 스마트아일랜드'를 주제로 열리며, 도는 친환경 중심의 투자유치를 실현하기 위한 스마트 아일랜드의 비전과 가능성 등을 소개한다.

또 한국, 싱가포르, 스페인의 스마트 시티 추진 과정과 투자유치, 비즈니스 연계 등 사례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세션 좌장은 김인환 서울대 아시아에너지환경 지속가능발전연구소 박사가 맡고 유인상 LG CNS 위원이 발표를 진행한다.

토론에는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 차비에르 빌랄타(Xiavier Vilalta) 스페인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기업경쟁력제고부 스마트전략실장, 이영성 서울대학교 교수, 윤용진 카이스트 부교수 등이 참석한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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