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7개 매대 공고결과 70명 신청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7개 매대 운영자를 모집한 결과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시는 야시장 32개 매대 중 비어있는 7개 매대 운영자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70명이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대상자 선정을 위해 도내 음식 조리 관련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평가할 계획이다.

시는 신청자 70명을 대상으로 5월 중 메뉴의 차별성과 독창성, 음식 조리 적절성 등 평가심사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1명을 선정한다.

이어 6월 중 2차 품평회 심사를 개최,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조리과정 및 음식의 맛 등을 평가해 최종 운영자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이 원도심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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