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5일 탐라중학교에서 자유학기(년)제 운영 내실화를 위한 초·중·고 교사 대상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1일 6시간 연수로 진행되며 효율적인 연수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적용했던 사례 중심으로 초등반, 중등반 2개로 분반 운영해 연수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교실수업개선 및 평가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해 △박지은 교사의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활동수업과 과정중심평가' △강용철 교사의 '수업 반올림 프로젝트','함께 성장하는 수업을 향해' △김대권 교사의 '수업 하나만 바꿔보자' 등의 주제로 구성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운영이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력 신장이 강조되면서 교실수업개선 및 과정중심평가의 정착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교사들의 수업 및 평가에 대한 역량강화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매년 교사연수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학부모들이 자유학기(년)를 통한 교실수업의 변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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