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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버리고 안전수칙·행동요령 챙기고
한 권 기자
입력 2019-05-23 (목) 18:35:50 | 승인 2019-05-23 (목) 18:40:06 | 최종수정 2019-05-23 (목) 18:40:06
지진대피훈련. 자료사진

방재의 날은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1989년 유엔 총회의 권고에 따라 제정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1994년부터 5월 25일을 방재의 날로 지정하고 법정기념일로 운영하고 있다. 5월 방재의 날을 맞아 폭염, 태풍, 지진, 황사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수칙과 행동요령을 숙지해 재해에 보다 안전하게 대처해 보자.

△폭염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가축·수산물 폐사 등의 재산피해와 함께 여름철 전력 급증 등으로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폭염이 예보된 때에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고령 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휴대해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에는 친인척, 이웃 등에 부탁하고 전화 등으로 수시로 안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택에 냉방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가정은 가장 더운 시간에 인근 무더위쉼터로 이동해 더위를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다. 무더위쉼터는 안전디딤돌 앱, 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풍

태풍이 예보된 때에는 우선 거주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미리 파악해 둬야 한다.

또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해 막힌 곳은 뚫고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한다. 

산간·계곡, 하천, 방파제 등에서 야영이나 물놀이를 멈추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함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며,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물 등은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해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시설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 등으로 단단히 묶고, 농경지는 배수로를 정비해 피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지진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진 발생 때 행동요령을 평소에 익히고, 실제 발생 때에는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진으로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 정도이어서 튼튼한 탁자나 책상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피할 곳이 없을 때에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가스와 전깃불을 차단하고 문이나 창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한 뒤 흔들림이 멈추면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간다.

또 지진이 나면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계단을 이용해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밖으로 나갈 때에는 떨어지는 유리, 간판, 기와 등을 주의하면서 소지품으로 몸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건물 밖으로 나오면 떨어지는 물건에 주의해야 한다. 건물과 담장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지고 주변에 가까운 공원이나 넓은 공간이 없다면 최근에 지은 튼튼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 우선 몸을 보호한다.

지진 발생 직후에는 근거 없는 소문이나 유언비어가 유포될 수 있어 공공기관의 안내 방송 등이 제공하는 정보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미세먼지·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식약처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KF80·94·99)를 착용해야 한다.

가급적 도로변이나 공사장 주변을 피하고, 외출 후에는 샤워와 함께 흐르는 물에 손·발·눈·코를 씻는 것이 좋다. 

노폐물 배출효과가 있는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가 있다고 창문을 꼭 닫아놓기만 하면 호흡으로 발생한 이산화탄소나 조리에서 발생한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등이 실내에 머물러 더 해롭다.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이하일 때 하루 3번 30분 이상 환기를 실시하고, 조리시에는 주방후드 가동과 자연 환기를 동시에 실시한다. 미세먼지 '나쁨' 이상일 때는 자연환기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 흡연을 하거나 촛불을 켜는 것은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므로 피해야 한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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