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가 아닌 실내에서도 스카이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남아공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3인방은 실내에 위치한 스카이다이빙장에 도착했다. 안전 교육을 들은 후 스카이다이빙에 나선 이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난이도가 높은 것에 두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걱정도 곧 즐거움이 됐다. 센 바람에 몸을 맞기자 자유로운 기분을 만끽하게 된 것.

다만 허용 가능한 최대 몸무게가 125kg이어서 120kg의 도전자는 결국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이 찾은 곳은 용인에 위치한 한 실내 스카이다이빙장으로 방송 이후 체험 비용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야외에서 즐기는 스카이다이빙의 경우에는 18세 이상이 체험할 수 있으나 실내 스카이다이빙은 어린 아이들도 체험이 가능하다.

용인의 체험장의 경우 점프슈트, 헬멧, 고글, 귀마개 등을 제공해주고 약 2분간 체험할 수 있다. 가격 평일 기준 6만원대로 알려졌다.

하지만 평일 낮 시간대에는 할인 이벤트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더욱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