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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귀족학교...ACS국제학교 설립 불허 촉구
송민식 기자
입력 2019-05-25 (토) 23:28:20 | 승인 2019-05-25 (토) 23:28:51 | 최종수정 2019-05-26 (토) 00:32:53

전교조 제주지부·제주주민자치연대 24일 공동성명서 발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5번째 국제학교로 설립을 준비 중인 싱가포르 국제학교 ACS(Anglo-Chinese School)에 대해 전교조와 시민단체가 학교 설립 불허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교조 제주지부와 제주주민자치연대는 24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ACS 국제학교 설립을 불허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싱가포르학교인 ACS 국제학교가 제주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계획서를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에 제출했고 오는 27일 3차 회의가 열릴 예정"이라며 "ACS 운영 재단은 2017년 5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국제학교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가 있다. 그러나 JDC와 국제학교를 설립하지 않고 현재는 국내 민간법인에 의해 다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제학교로 인해 영어교육도시 주변 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전출입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학기 초 전입생이 늘어나고 9월 국제학교 신학기가 되면, 주변 초등학교는 전출 학생 증가로 인해 학습 분위기가 어수선해지고 기존 학생들에게는 위화감이 조성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현재 설립된 국제학교의 학생 유치도 정원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국제학교 유치보다는 지역 발전과 연계된 사업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면서 "도교육청은 또 하나의 스카이캐슬,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는 국제학교 설립을 불허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ACS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6학급 규모로 내년 10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송민식 기자  gasmin14@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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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질 2019-05-27 17:59:10

    교육선택권 없이 획일적 주입식 입시만 하는 게 우리나라교육 아니었나요? 전, 탐구, 창의적, 공동체적 교육과정이 마음에 들어 돈 아껴교육시키고있는 같은 학부모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교육 받으려면 더 비싼 체류비 감수,외화 낭비 하며 외국 보내야하나요? 본질적인 질문을 해야합니다. 20세기초 일제근대화교육에서 도약해 국내교육시스템도 다양한 교육적 수요를 수용할 수 있게 개혁하는게 우선이고 제주의 다양한 국제학교는 그 선두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공교육비 지원없이 하고 있는 겁니다. 방해할 게 아니라 공교육이 분발할 차례입니다   삭제

    • 본질 2019-05-27 17:59:10

      교육선택권 없이 획일적 주입식 입시만 하는 게 우리나라교육 아니었나요? 전, 탐구, 창의적, 공동체적 교육과정이 마음에 들어 돈 아껴교육시키고있는 같은 학부모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교육 받으려면 더 비싼 체류비 감수,외화 낭비 하며 외국 보내야하나요? 본질적인 질문을 해야합니다. 20세기초 일제근대화교육에서 도약해 국내교육시스템도 다양한 교육적 수요를 수용할 수 있게 개혁하는게 우선이고 제주의 다양한 국제학교는 그 선두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공교육비 지원없이 하고 있는 겁니다. 방해할 게 아니라 공교육이 분발할 차례입니다   삭제

      • 본질 2019-05-27 17:57:48

        팩트체크] 제주판 SKY캐슬? sky 캐슬이 성립되려면 크게 3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같은 입시 제도하의 반칙, 몰 인간적 개인주의 경쟁, 막대한 비용. 같은 수능, 내신 입시제하에 경쟁이어야하나 제주국제학교는 SAT, IB 등 다른 입시를 준비합니다. 수능을 준비하려면 오히려 불리합니다. 몰 인간적 개인주의적 경쟁을 지양하고 공동체적 삶, 팀워크, 탐구, 창의적 협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비용은 맞습니다. 그런데 이걸 세금은 내고 있으나 공교육비 지원을 못받고 힘들게 사비로 새로운 교육모델을 시험하고 있는 겁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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