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한국언론진흥재단
24일 언론사 사별연수 실시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김영진)와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는 24일 제민일보 1층 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언론사 사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감성지면 디자인'을 주제로 김경모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융합디자인학과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김 교수는 "감성 디자인은 인간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감성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연구 분야"라며 "독자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개성화됨에 따라 독자의 감성적 욕구를 지면에 적용하고자 하는 디자인 방법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면 레이아웃은 여유가 있다면 얼마든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변화를 시도할만하다"며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는 점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딱딱하고 어색한 기사글과 지면보다는 감성적으로 독자들에게 접근하기 위한 지면 편집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좋은 기사와 감성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지면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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