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송학교 등 3개의 특수학교 홈페이지도 지난해 이어 품질인증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인증기관(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도교육청과 3개의 특수학교 홈페이지가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웹접근성은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의해 장애인, 고령자의 웹사이트 정보 접근 및 이용을 보장하는 의무사항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하는 인증기관을 통해 전문가 심사와 사용자 심사를 거친 후, 접근성이 우수한 웹사이트에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한다.

도교육청 홈페이지는 지난 2011년도부터 9년 연속, 제주영송학교, 제주영지학교, 서귀포온성학교 등 3개의 특수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0년 5월까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소속기관과 도내 초·중등학교 홈페이지의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차별 없는 서비스 제공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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