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주식회사(대표 문혁기)가 최근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위스키 회사 에드링턴 코리아(대표 노동규)와 프리미엄 맥주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체휴 체결로 양사는 올해부터 3년간 독점으로 양사의 장인정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협업을 진행한다. 

이어 2020년 초 출시를 목표로 '배럴 에이지드' 맥주를 개발한다.

또 제주맥주는 에드링턴과의 첫 번째 활동으로 220년 역사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하이랜드 파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맥주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사의 노하우를 공유한다면 국내 맥주의 다양성과 품질 혁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파트너사인 뉴욕 1위 수제맥주 브루클린 브루어리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최상의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드링턴은 세계적인 인기 제품인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을 생산하고 있는 프리미엄 증류주 회사로 '하이랜드 파크' 위스키, '스노우 레퍼드' 보드카 등을 보유한 회사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