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여왕' 기승...강수한 기수 200승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활약 중인 정명일 기수(45)가 데뷔 23년 만에 개인 통산 600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정명일 기수는 지난 25일 제 4경주(1610m)에서  '푸른여왕'과 함께 막판 역전우승을 일궈내며  600승 고지에 올랐다. 

지난 1996년 제주경마 기수로 데뷔한 정명일 기수는 통산 5792전 600승을 거두며 승률 10.5%와 복승률  20.5 %를 기록 중이다.

정명일 기수는 제주도지사배 등 대상경주 우승 11회를 기록하는 등 제주경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이날  데뷔 8년차 강수한 기수(29)도  제9경주(800m)에서 '흥국강타'에 기승해  200승 달성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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