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기 일도1동주민센터

"일주일을 마무리하고 삶의 여유가 느껴지는 토요일 저녁 여러분은 무엇을 하나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멋진 주말을 보내고 싶다면 '탐라문화광장 하하페스티벌'로 오세요"

쇠락해가던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야간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저녁 산지천이 흐르는 북수구광장에서 '2019 탐라문화광장 하하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트롯데이, 댄스데이, 패밀리데이, 락데이 등 매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한다. '빙고'를 부른 그룹 거북이 멤버 차은성, 리브하이, '말달리자'를 부른 크라잉넛 등 뮤지션의 공연이 있고, 마술사 김민형, 오리지널 드럼캣, 잼스틱 등의 퍼포먼스, 제주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신명나는 전통연희 '난장&판'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산지천 주변에는 제주의 대표적인 플리마켓인 벨롱장팀이 운영하는 '탐라예술시장'이 열려 셀러들이 직접 제작한 특색 있는 수공예품 전시·판매 및 푸드트럭을 운영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어둠이 조금씩 물드는 저녁 연달아 이어진 전등 불빛 아래 펼쳐진 플리마켓 거리와 산지천변을 걸으며 도심 속 작은 힐링공간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탐라문화광장 하하페스티벌'은 연중 문화가 있는 탐라문화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있는 제주관광공사의 '놀젠, 놀장!' 콘서트와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제주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탐라문화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개최되는 원도심 축제에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와서 콘서트도 즐기고 동문시장, 칠성로 상점가 투어를 하며 원도심의 정취를 느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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