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애월읍 지역 해안도로 주변 대중교통 이용 불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노선 신설을 추진한다.

시는 6월 3일부터 25일까지 해안도로 노선에 버스를 투입해 시범 운행한 뒤 문제점을 보완해 6월 26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다만 도로 폭이 좁고 렌터카 통행량이 많은 현지 사정을 고려해 소형버스 1대를 투입하고, 70∼8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 버스는 애월하나로마트를 기·종점으로 애월읍사무소와 해안도로 등을 경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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