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져니 「스물아홉, 작아도 확실한 행복이 있어」

특별한 것이 없는 평범한 순간도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들어내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져니의 그림에세이 「스물아홉, 작아도 확실한 행복이 있어」가 출간됐다.

일상에서 마주한 고민, 슬픔, 아무 것도 아닌 듯한 일상,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행복의 순간들을 알록달록한 수채화 그림에 가득 담았다.

"그림을 그릴 때면 너무 행복해요"라고 말하는 저자의 책 속 그림을 무심코 봐도 기분 좋은 느낌이 든다. 거창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장면과 구절 하나하나가 사람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편안하게 해주는 책이다. 뜻밖출판사·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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