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가방을 들어주는 아이'공연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6월 8일 '토요박물관 산책'프로그램으로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어린이들이 자신과 다른 친구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 속에 생기는 우정에 대한 이야기다. 희생과 봉사는 마음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와야 하는 것이지 누가 시킨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장애아뿐 아니라 그 주변 친구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공연이다.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280석에 한해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1인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사전 예매 수수료는 1매당 1000원이 부과된다. 문의=064-720-8035. 우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