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6월 4일 제주연구원 세미나실서 수열에너지 활성화 세미나 개최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오는 6월 4일 제주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제주연구원, K-water와 공동으로 제주지역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세미나에서 △동의대학교 임동순 교수가 수열에너지 국제적 동향 및 제주도 시사점 △K-water 정성엽 차장이 심층수 등 수열을 활용한 지역성장 상생모델 △농업기술원 허태현 과장이 바닷물 열에너지의 시설농업 활용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제주연구원 김현철 박사가 좌장으로 제주국제대학교 부창진 교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임용훈 연구원, 제주지역혁신협의회 위원인 강태욱 농업인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진행된다.

한편 도내 시설농업은 4500여 ㏊로 제주농업 소득을 주도하고 있으며 냉·난방 시스템 및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다면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나 시설감귤인 경우 유류비가 총 경영비의 60% 내외를 차지하고 있어 에너지절감 기술 보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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