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8시 28분께 서귀포 남쪽 420㎞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D호(41t·승선원 9명) 선장 정모씨(58)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2일 오전 8시 5분께 정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제주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