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회의자문회의(부의장 김성수) 및 제주통일미래연구원(원장 고성준)은 지난달 31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남북협력시대, 제주의 새로운 대북교류협력 방향과 방안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김성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부의장은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의 새로운 접근을 모색하며' 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도의 남북교류 '5+1 협력사업'을 토대로 당장의 실현가능성보다는 제주의 미래지향적 플랜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남북관계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면서 제주가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세션에서는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홍재형 전 통일부 남북대화본부장, 김영수 서강대 교수, 박찬식 제주평화통일포럼 연구위원장, 고관용 제주한라대 교수 등이 참석해 토론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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