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가 이달 제주에서 열리는 '제69차 국제청년회의소 아시아 태평양 지역대회(이하 JCI ASPAC)'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자로 나선다.

㈜골든블루는 최근 JCI ASPAC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문정권 서귀포JC회장)와 17일~2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JCI ASPA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JCI ASPAC'은 아시아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JC 회원들이 국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이다. 2017년 대회는 몽골, 2018년에는 일본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주대회는 지난 2013년 광주대회 이후 6년 만에 우리나라가 유치하며 성사됐다.

제주 대회 동안 국내·외에서 JC 회원 등 2만여명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다양한 회의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한국 문화나 음식을 경험하며 교류의 폭을 확장하게 된다.

㈜골든블루는 한국JC와 2015년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2016년 제주 지역 소외계층과 미혼모 지원을 위해 제주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했는가 하면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Growing & Building for Tomorrow'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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