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대표 E-메일주소갖기’운동을 전개한다.

 제주중기청에 따르면 정보화 능력이 취약한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기반 육성과 정보화 능력 배양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자의 정보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E-메일주소갖기 운동을 시작한다.

 중기청은 우선 도내 중소기업 대표(임원)의 E-메일 및 홈페이지 보유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다.

 중기청은 조사후 E-메일주소를 갖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에 대해선 중기청에 E-메일주소를 등록토록 유도,중소기업 지원시책 및 각종 경영정보를 E-메일로 수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중기청은 E-메일주소를 보유하지 않은 업체에는 무료 E-메일주소 신청방법 및 사용요령 등에 대한 현장지도를 통해 E-메일주소 보유를 적극 권장,정보화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정보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이와함께 중소기업의 정보활용 능력 제고를 위해 도내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넷이용·무료홈페이지제작·정보저장·정보유통·사이버교육 등을 지원하는 정보화인큐베이터사업도 실시한다.

 E-메일주소갖기운동이나 정보화인큐베이터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제주지방중소기업청 지원총괄과(전화 723-2101)로 신청하면 된다.<김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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