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항이용료 지원 등 공항소음 피해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돼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3일 공항소음대책지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의원(외도·이호·도두동)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공항소음대책지역등의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번 입법 예고된 일부개정조례안에는 공항소음대책지역의 주민에 대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공항이용료 지원 사항을 새롭게 신설하고, 공항 운영에 따른 비산먼지, 악취 등 환경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등을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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