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6월 제주 지하수 및 지질 현당잡사 참가자 모집

제주라는 화산섬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형성돼있는지 알 수 있는 박물관대학이 열린다.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2nd 제주화산섬이 어떵 멩글아 져신고예? 박물관 대학'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물관대학은 부산대학교 윤성호 교수를 초빙해 진행한다. 지난해는 실내 강의 위주였지만 올해는 지질 전문가를 초빙해 도내 주요 지질 현장을 답사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박물관의 사회적·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제주 지질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6월 현장답사 프로그램은 제주 화산활동 초기에 형성된 산방산과 다양한 용암류를 관찰할 수 있는 서귀포시 대평리 등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2일까지 돌문화공원 홈페이지(http://jeju.go.kr/jejustonepark/index.htm) 내 전시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다.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064-710-7731~3.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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