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시즌 4 협업 6개 마을 선정
7월부터 본격 운영…'제주다운' 경험 제공

마을관광체험 프로그램인 '팜팜버스(Farm&Family Bus)'가 정차할 마을 6곳이 낙점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도내 농·어촌마을이 지닌 체험 콘텐츠를 활용한 가족 단위 마을관광체험 프로그램 협업 마을로 △구엄어촌체험휴양마을(어촌계장 김찬수) △하도어촌체험휴양마을(어촌계장 부태형) △고내리새마을회(이장 김도형) △의귀리체험휴양마을(이장 고행곤) △교래리삼다수마을(이장 나봉길) △저지리생태관광마을(이장 김동철)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들 마을은 '제주다움'을 테마로 바릇잡이와 레저체험, 해녀체험, 숲길 탐방, 오름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도와 관광협회는 팜팜버스에 탑승할 도내·외 관광객 유치 및 확보를 위한 모객과 전국 학교, 기업체 대상 홍보, 유튜브와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팜팜버스는 올해로 '시즌4'를 맞고 있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은 7월 이후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일정 확인과 참가 신청 제주관광 오픈마켓인 '탐나오(www.tanmnao.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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