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net)

MBK엔터테인먼트 남도현 연습생이 뜻밖의 '운동 꽝' 면모를 보였다.

4일 재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선 각 등급별 연습생들의 기초 체력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날 남도현 연습생과 WUZO 최진화 연습생은 함께 턱걸이에 도전했다.

앞서 남도현 연습생은 16살의 나이에도 불구, 신장 180cm과 발 사이즈 280mm라는 피지컬을 자랑해왔던 바, 모든 연습생들이 그를 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남도현 연습생은 단 한 번도 턱걸이를 성공하지 못한 채 기구를 붙잡고 바들바들 떨기 시작했고 이에 대해 "사실 운동신경이 없다. 학교에서도 운동을 잘하는 편에 속하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본 sidusHQ 박선호 연습생은 "도현이는 지금 자기와의 싸움 중이다"라고 말해 연습생들을 폭소케 했다.

결국 그는 턱걸이 0개로 종료, "진짜 온 힘을 다했지만 힘이 팔이 아니라 얼굴에 간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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