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우정사업본부장배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서 
남자1부 5개 팀 풀리그…조1·2위 결승전, 서귀포썬더홀스 남자2부 출전

제주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챔피언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이 2개 대회 연속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제18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 및 보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제주에서 펼쳐진 제주도지사배에서 정상을 탈환한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남자1부에 참가해 서울시청, 대구시청, 수원무궁화전자, 고양홀트 등 5개 팀과 풀리그를 펼친다. 이후 조1위와 조2위가 대망의 결승전을, 조3위와 조4위가 3·4위 결정전을 치러 순위를 결정한다.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대회 첫날 오후1시30분 고양홀트와 1차전을, 7일 오전9시 서울시청과 2차전을, 오후2시 수원무궁화전자와 3차전 개막경기에 나선다. 이어 9일 오전10시30분 대구시청과 4차전을 진행한다. 

남자1부 대망의 결승전은 10일 오후1시30분에 진행되며 3·4위전은 앞선 오전10시30분 펼쳐진다. 

특히 남자2부(10개팀)에 서귀포썬더홀스팀이 출전해 6일 오전9시 아산휠스파워와 10강 토너먼트전을 치른다.  

한편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지난 2017년 제16회 대회에서 고양시홀트를 81-7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