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주시한라체육관에서 작품전시회, 예능발표회, 장애인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장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박시영 기자

도내 시설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발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4일 제주시한라체육관에서 '2019 시설장애인 예능발표회 및 작품전시회'가 개최됐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제주도협회(협회장 김금자)가 주관하고 제주도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시설장애인 및 종사자, 기관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작품전시회, 예능발표회, 장애인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장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제주도협회(협회장 김금자)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장애인 가족분들이 각자 나름대로의 자신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이라 생각하고 장애인들이 맘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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