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목)부터 시작된 비가 금요일까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5일 기상청은 6일 현충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려 오는 금요일까지 전국적으로 확대, 일부 지역엔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이라 설명했다.

이날 전해진 내용에 따르면 내일 오후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 사이 전국으로 비구름이 확대, 일부 지역엔 시간당 최대 2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이에 더해 제주도와 남해안은 강풍까지 동반될 것으로 전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어 서울 및 수도권·강원 지방은 5mm 안팎의 적은 강수량이 예상되나 외출 시 우산은 필히 지참해야 한다.

해당 비로 인해 오는 7일까지 더위는 한풀 꺾이나 주말에 들어서며 다시 기온이 상승, 초더위에 성큼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