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고등학생들이 환경보전기여금 도입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제주도는 오는 8일(예·본선)과 15일(결선) 2019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 자본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8일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열리는 예·본선에 입상한 팀은 15일 KCTV공개홀에서 진행되는 최종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올해 우승팀에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열린토론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달 30일까지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5개학교 12개팀이 접수했다. 

허법률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대회가 자라는 제주의 미래 세대들이 사회적 자본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