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5일 정실마을회관서 지정식 진행

제주소방서(서장 황승철)는 5일 정실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실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진행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 신속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서에서 선정해 관리한다.

이날 지정식 행사는 △마을안전지킴이 위촉식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현판 제막식 △지역주민 간담회 △화재예방 캠페인 및 119민생안전 실천의 날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주소방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개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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